을목일간과 타오행의 천간과의 만났을 때.
목차
1. 을목이 갑, 을 목을 만나면
2. 을목이 병, 정 화를 만나면
3. 을목이 무, 기 토를 만나면
4. 을목이 경, 신 금을 만나면
5. 을목이 임, 계 수를 만나면
자신의 일간이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만세력을 이용하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을목이 갑, 을 목을 만나면
을목에게 있어 갑목은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없던 힘도 생기고 홍수가 범람해도 갑목에 의지해서 하늘 높이 성장한다.
을목은 덩굴나무처럼 평생을 두고 땅바닥에 호박덩굴처럼 뻗치다가 갑목을 만나면 갑목을 지주로 삼아 하늘 높이 오를 수 있다. 이를 등라계갑이라고 합니다.
갑, 을 목 모두 병화를 보아야 꽃이 활짝 필수가 있습니다. 계수와 병화가 있다면 빗물과 햇빛이 모두 받쳐주어 평생을 귀인의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등 팔자인 갑목보다 이등 팔자인 을목이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을목이 을목을 만나면 넝쿨 줄기끼리의 싸움으로 얽히고설키어 수분과 햇빛도 서로 경쟁을 해야 합니다.
시샘, 질투, 모략과 경쟁의 치열한 싸움판이 벌어집니다. 인간관계가 복잡하고 머리가 아픈 형국입니다.
신약 한 사주의 일간 을목이, 운에서 을목을 만나면 의지는 할 수 있겠으나, 경쟁과 전쟁판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2. 을목이 병, 정 화를 만나면
을목은 병화를 가장 좋아합니다. 태양의 빛을 만난 화초가 무럭무럭 자라서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열매를 맺습니다.
한겨울 추위에도 동사의 염려가 없이 평탄한 인생을 맞습니다.
병화가 년이나 월에 있으면 태어나서부터 집안이 환하게 피어나는 격입니다. 단 무더운 여름이면 병화가 을목을 죽음의 경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을목이 병화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때는 꼭 계수가 필요합니다.
을목이 병화를 보게 되면 보통 일찍 개화를 하는 것과 같이 이성을 향해 조숙하기 쉽습니다.
을목이 정화를 만나면 꽃나무에 불이 붙은 것과 같습니다.
여름에 태어난 을목이 정화를 만나면 고난과 파란을 면기 어렵고, 건강과 질병에 문제가 많습니다.
병화는 하늘의 태양을 만나, 자연적인 영양을 받는다지만, 정화는 인공적으로 가공된 열이므로 온실에서 억지로 성장 개화시키는 격입니다.
그래도 을목의 식신인 정화를 보면 머리는 영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을목이 무, 기 토를 만나면
을목이 무토를 만나면 뿌리를 튼튼하게 내릴 수 있는 정착지를 만난 것과 같습니다.
장마나 폭풍이 불어와도 떠내려갈 위험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을목에게 무토는 귀인이며, 안정을 갖다 줍니다.
무토는 거친 황야의 조토이므로 수기를 흡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이때 계수를 만나게 되면 대지를 적셔 갈증을 해소시켜 주어 을목의 화초가 더욱 아름답게 필수 있습니다.
기름지고 비옥한 습토를 만나면 곡식이나 화초가 영양분을 듬뿍 받아 잘 자랍니다
여기에 계수가 있어 비를 내려주고 병화를 만나 태양을 쬔다면 최고로 좋은 형상으로 부귀를 갖추고 평생의 귀한 인생을 누립니다.
다만 한습 한 경우에는 기토보다는 무토가 더 좋습니다.
그래도 을목에는 기토가 제격입니다. 하나 기토는 편재라 색을 탐하고 돈을 탐해 꽃을 파는 형국도 됩니다.
조열 한 여름에 기토가 있으면 벌거벗은 여름 야생화로 아무 놈이나 꺾으려 들고 온갖 잡놈들이 짓밟는 형국이 될 수 있다.
4. 을목이 경, 신 금을 만나면
을목이 경금을 만나면 무서운 호랑이에 물린 격이요, 새장에 갇힌 새로 표현합니다. 바위덩이에 눌려 숨을 할딱이는 꽃의 형국으로 매사 통제 당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직장이나 남편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이 심하고 갑작스러운 환란이나 재앙을 만나기도 합니다.
갑갑하고 숨 막히는 형국입니다. 흔히 엄격한 집안에 자란 자녀들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통제에 따른 자유의 박탈, 이에 성실하고 정직하지만 엄격함에 의하여 웃음이 없는 경직된 가정환경을 비유됩니다.
반면 병화나 정화를 만나면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을목이 신금을 만나면 호랑이가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격으로 무서움에 벌벌 떠는 형상입니다.
유약한 을목인 화초는 날카로운 가위나 칼날에 허리를 잘린 가련한 소녀의 형상이 됩니다. 그렇기에 평생 두려움과 공포 속에 살아가는 운명으로 신경 쇠약증에 조심해야 합니다.
봄에 을목이 무성한 경우에는 나무를 베고 솎아내어 오히려 신금이 천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편관이 신금이 을목 일간에 붙어있으면 성질도 지랄 같다고 합니다.
5. 을목이 임, 계 수를 만나면
을목이 임수를 만나면 커다란 연못에서 피어난 연꽃처럼 좋은 환경에 자라 귀품 있는 모습입니다.
이때는 무토가 있어 부목이 되지 않고 연못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특히 여름의 을목일간이 임수를 만났을 때가 가장 보기 좋습니다.
임수가 있으면, 무토와 병화가 있으면 귀한 팔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을목에게 계수는 하늘에서 내려주는 천복과도 같습니다.
평생을 가뭄을 모르고 항상 생기발랄하게 약동하는 선택받은 팔자입니다. 그러나 계수는 병화를 막습니다.
따라서 계수는 지지로 내려가거나 병화와 멀리 떨어져 있어야 좋은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겨울에 계수는 빗물이라기보다는 냉혹한 서리에 가깝기에 화초를 가혹하게 학대하는 형국이 됩니다.
그렇기에 무토나 기토가 있으면 뿌리를 박아 안전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봄, 여름의 을목일간이 계수를 만나면 가장 좋은 형국으로 은덕과 인덕이 넘치는 삶입니다.
가장 좋은 형국은 계수와 병화, 기토가 함께 있으면 금상첨화로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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