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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도서(서평과 요약 정리)

낭월 박주현 사주명리학 도서 5편(사주 구성과 대운)

by 차니도사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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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충변화> 편

 

이번 도서는 합충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사주팔자를 구성하는 방향과 대운을 정하는 방향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1. 사주팔자를 정하는 구성

 

연주와 월주, 일주와 시주 4개의 주를 구성하는 기준을 설명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연주를 구하는 기준입니다.


연주의 기준점은 2.4.(입춘)의 시각의 기준으로 한다.
이런 기준점은 절기력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삼는데, 입춘을 시작이라고 보고 있다.

입춘은 인월을 나타내며, 입춘날, 입춘시가 바로 연주의 기준점이 되는 것이다.
입춘시간은 동경 135도를 기준에서, 우리나라는 30분을 추가해서 시간을 잡는다.

다음은 월주를 구하는 기준입니다.

12개의 절기가 담당한다는 것만 파악하면 그 원리는 연주를 세우는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입춘(인월), 경칩(묘월), 청명(진월), 입하(사월) 망종(오월) 소서(미월)

입추(신월) 백로(유월) 한로(술월) 입동(해월) 대설(자월) 소한(축월)

일주의 기준점

일주는 최초의 자평명리학 종합 서적인 연해장평을 보면 하루를 12시로 본다.
그러나 야자시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근대 명리서(자평수언 - 서낙오)의 저서에 야자시라는 용어가 나온다.자정 이전은 야자시라고 해서 금일의 일진은 그냥 사용ㅇ하고, 자정이 지나면 다음날의 일진을 사용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이런 상황으로 볼 때 자정을 날짜의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원수산(명리탐원), 오준민(명리신론) 역시 야자시에 대한 언급이 있다.
사주첩경에서도 야자시는 인정을 한다.
언제부터인가 밤 12시 자정을 하루의 시작으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기준을 가지고 따져보니, 실제로 사람의 운명이 적중하는 것이

다.

 

시주의 기준점


시주의 기준점은 하루 13시를 적용한다.

12지의 시간으로 구분되며, 야자시(23:30)와 자시로 나뉜다.

 

동경 135도를 시간의 기준으로 해서 생기는 부산물 30분, 이것이 발생하는 이유는 연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귀찮은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컴퓨터 만세력에 의하면 1954년 3월 21일부터 동경 127도를 표준시의 기준으로 삼았다가, 1961년 8월 10일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시간을 빨리 찾는 방법이 있다.

연간과 일간의 간지에 따라서 월주와 일주를 빠르게 정할 수 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천간의 합이 되는 오행을 극하는 양간이 자시가 되면서부터 시작합니다.



시간을 모르는 경우,
찾아온 시간을 시주로 삼는다.
물론 억지에 불과하다.
모르는 대로 본다. 그리고 시주가 없는 상태로 풀이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꼭 한마디를 덧붙여야 한다. 사주는 원래 시까지 알아야 되니까 틀리더라도 양해를 해주셔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주 8자 원국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단점과 약점, 병을 알고 있다면 스스로 약을 찾아서 개발하고 개선해야 한다.

나쁜암시가 있으면 그것을 조심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숙명을 바꾸고 개척할 수 있는 최고의 병약법이다.

2. 대운 찾는 방법


왕초보 사주명리학에서 이미 충분히 다뤘기에 간략하게 작성하겠습니다. 

대운을 찾는 방법은 월주를 기준으로 보고 찾을 수 있다.

양남과 음녀의 월주를 기준으로 순행하여 풀이하면 된다.
음남과 양녀의 월주를 기준으로 하면 역행하여 풀이하면 된다.
(왕초보사주학에서 이미 다뤘던 내용들 입니다.)

 

다음으로 해당 절기일까지의 날짜를 세어 3으로 나누면 된다.

예를 들어 절기일까지의 날짜가 16일이라면 3으로 나눈 값인 5가 대운의 수가 된다. 1이 남으면 버리고 2가 남으면 숫자를 하나 더 올려주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편하게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대운과 세운의 비교와 이해

대운은 공간이고 세운은 시간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거리가 대운이라면, 가는 거리에 구간구간을 세운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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